2019 포드 머스탱 주행성능 테스트 시승~(fe.인제 스피디움)

포드링컨 공식 딜러

안녕하세요

밥's 카 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강원도 햇빛은 정말 따가울 정도로 강했는데요

이 무서운 햇빛을 이기고 머스탱 교육을 받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일찍부터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하루 전날 동료와 함께 당직을 마치고 출발해

저녁 11시에 인제 스피디움에 있는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을 해서 밖을 바라봤는데

바로 앞에 서킷이 보이길래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오전에 교육을 가기 전에 숙소에서 바라본

서킷을 한 번 더 찍고 출발했습니다.

날이 밝고 나서 보지 정말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공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드디어 전국에 모든 머스탱 시승차량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머스탱들이 모인다고 해서 여러 가지 색상의 머스탱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시승용으로 준비된 차량이어서 그런지 색상들이 다양하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언제 이렇게

많은 머스탱을 볼 수 있겠습니까?

흔치 않은 광경에 넋을 놓고 한참을 바라봤네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블랙 색상과 레드 그리고 그레이 색상의 차량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차량은

바로 오렌지 색상의 차량이었습니다.

저도 몇 번 본 적이 없는 색상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튀는 색상도 아니고

무게감 있는 색상의 느낌을 받아서

머스탱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색상 같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교율을 시작 했습니다.

 

●SLALOM

첫 번째 교육은 바로 슬라롬이라는 교육이였는데요

주행 중 갑자기 전방에 장애물이 발생을 했을 때

피하고 다시 원래 차선으로 돌아올 때

차량의 주행 능력을 알아보는 교육이었는데요

비교 차종으로는 M4 차량을 준비를 해

각각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먼저 정확하게 슬라롬이 어떤 것인지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영상이 자세하게 찍히지는 않았는데요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장애물을

피해야 하는 건데요 꼬깔콘을 건드리지 않고

완주를 해야 하는 교육인데요

생각보다 꼬깔콘 간격이 좁아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는데요

2번째 주행할 때는 깔끔하게 완주를 했습니다.^^

​

생각보다 많이 핸들을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시속60km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핸들을 돌렸을 때

생각보다 많은 차체의 흔들림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었구요

급격하게 핸들을 틀었을 때

전혀 밀리는 감은 오지 않았습니다.

​

이렇게 2차량을 모두 두 번씩 주행해 보았는데요

같이 교육을 받으신 분들의 의견이 조금은 나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머스탱의 주행능력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오전 교육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챔피언스 클럽이라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뷔페로 준비가 되어 배부르게 먹고

오후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GYMKHANA

두 번째 교육으로는

짐카나 라고 해서 롤링 그리고 원을 돌고

마지막에 급정거까지 하는 교육이었는데요

짐카나가 어떤 경기인지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롤링을 할 때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속페달을 밟았다 때었다 하며

통과해야 기록이 좋다고

교육을 받고 직접 운전을 해봤지만

역시나 머스탱의 강한 힘에 놀라

브레이크를 밟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두 번째에는 가속페달의 조작만으로

통과를 했었습니다^^

그 후에 원을 그리고 나와야 하는데요

생각보다 코너가 좁아서 한 번에 돌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8자를 그리며 꼬깔콘 두 개를 통과 후

직각 코스는 비교적 잘 통과를 했구요

마지막에 급정거까지 생각보다

쉽지 않는 코스였구요

역시 머스탱의 순간적인 힘과 코너링을

느껴볼 수 있는 교육였습니다.^^

 

●TRACK

마지막 교육으로 트랙을 경험해보았는데요

당일 트랙에서 연습을 하시는 레이서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직접 운전은 해보지는 못했구요

베테랑 레이서 분들이 운전을 하시고

옆에 동승을 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

제가 탑승한 차량은 머스탱 2.3 모델이었는데요

확실히 트랙에서 더욱 강한 힘과 코너링을

경험 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5.0차량이 더 강한 힘과 배기음을

자랑하긴 하지만

2.3모델을 경험한 것도 저에게는 나쁘지 않은 기회 였습니다.

​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도가 굉장히 느려 보이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 타보시면 정말 빠른 속도에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괜찮겠거니 했는데요

연석을 탈때마다 코너를 할때마다

제 몸은 반대 방향으로 튕겨져 나갈 뻔 했을 정도로 트랙 위에서

머스탱은 정말 성난 적토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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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교육이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고 퇴소를 했습니다.

제가 교육에 참여해서 느낀 점은

제가 경험했었던 도심 속에서의 머스탱 보다

트랙에서의 머스탱은

정말 물 만난 고기가 아니었나 할 정도로

빠르고 강한 힘

그럼에도 안정적인 코너링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교육에 참여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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